예술의전당은 6월2일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특별음악회를
개최한다.

실업대책기금 마련을위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희망을 향하여".

금난새가 지휘하는 KBS교향악단을 비롯, 김남윤(바이올린), 양성원(첼로),
김형규(피아노), 박미혜(소프라노), 박세원(테너), 고성현(바리톤)이
참가한다.

이들은 모두 무료출연키로 했으며 이날 공연수익금 전액을 실업대책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무대와 객석이 하나되어 어울릴수 있는 친숙한 곡들로
꾸며진다.

문의 580-1880.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