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단자 =국내최대의 커넥터 전문 생산업체인 이 회사가 액면분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영업실적과 재무구조가 좋지만 유동주식이 20%정도에 불과해 주가가
못오르고 있다는 것.

이에따라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액면분할을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다.

이에대해 이 회사 하청남 이사는 "현재로서는 액면분할을 할 계획이 없다"
고 부인했다.

다만 "이미 액면분할을 실시한 다른 회사들의 성공여부를 지켜본뒤 내년쯤
액면분할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면분할의 문제점보다 장점이 많을 경우 내년 주총에서 추진할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다.

< 조성근 기자 trut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