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통신대란 유발 '위성 갤럭시4호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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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을 통신대란에 빠뜨렸던 "갤럭시4호"위성이 교체된다.
갤럭시4호의 제작사인 펜암셋사는 24일 "갤럭시4호 수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앞으로 수리가 끝나더라도 이를 통신서비스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암셋은 앞으로 갤럭시4호는 갤럭시6호와 임무를 바꿔 다른 통신위성의
고장에 대비한 백업용으로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4호는 지난19일 갑자기 고장을 내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통신대란으로 불러 일으킨 위성으로 지난94년에 발사돼 미국내 무선호출기
서비스업체의 80%업체가 이 통신위성을 이용해 왔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에서 무선호출기를 가입자의 90%(4천50만명)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케이블TV와 공중파방송, 병원, 주유소등
각종 서비스업체들이 데이터통신을 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무리 첨단기술이라도 많은 취약점을 가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
갤럭시4호의 제작사인 펜암셋사는 24일 "갤럭시4호 수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으나 앞으로 수리가 끝나더라도 이를 통신서비스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암셋은 앞으로 갤럭시4호는 갤럭시6호와 임무를 바꿔 다른 통신위성의
고장에 대비한 백업용으로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갤럭시4호는 지난19일 갑자기 고장을 내 미국에서 사상 최악의
통신대란으로 불러 일으킨 위성으로 지난94년에 발사돼 미국내 무선호출기
서비스업체의 80%업체가 이 통신위성을 이용해 왔다.
이번 사건으로 미국에서 무선호출기를 가입자의 90%(4천50만명)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으며 케이블TV와 공중파방송, 병원, 주유소등
각종 서비스업체들이 데이터통신을 하지 못해 큰 혼란을 겪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무리 첨단기술이라도 많은 취약점을 가지기 때문에
이를 대비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