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기업전산망형 데이터통신서비스인 공중기업통신망(CO-LAN)을
최대 1백15.2Kbps급으로 고속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중기업통신망은 일반전화회선에 음성및 데이터 다중화장치(VDM)를 설치,
음성과 데이터를 동시에 송수신할수 있게 한 것이다.

고속서비스는 오는9월부터 서울지역부터 운영에 들어가며 기업 본사와
대리점간의 데이터통신을 종전보다 6배 빨리 할수 있게된다.

한국통신은 고속서비스 개발를 계기로 앞으로 금융 유통 서비스 제조업
등 기업체와 공공기관 대학 병원등의 신규가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 문희수 기자 mh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