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국내 소규모 무역업자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일본시장 개척 상담조사단"을 파견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능률협회는 "보따리 무역으로 불리는 소자본 무역은 과거 수출한국 신화를
이룩한 밑거름이었다"면서 "IMF시대를 맞아 소자본 무역을 다시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능률협회는 이에따라 다음달 24일부터 5일동안 오사카와 후쿠오카 등 일본내
2곳에 "소자본사업 일본시장 개척 상담조사단"을 내보낸다.

주일한국무역센터 민단 일본무역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선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하는 한국상품 거래상담회도 열리게 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참가문의는 능률협회 국제벤치마킹센터
(02-719-8225 : 교환 190)로 하면 된다.

< 박기호 기자 khpar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