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는 SM520 LPG택시 고급형과 모범형 2가지모델을 개발, 25일
모범택시기사들을 대상으로 시승및 성능평가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출시될 SM520 LPG택시는 2천cc급 DOHC 알루미늄 엔진을 탑재했고
대용량 LPG 탱크 적용으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늘어났는데도 트렁크는
동급 최대용량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엔진오일및 각종 퓨즈의 교환이 쉬워 자가정비가 가능하고 무소음
타이밍벨트 채택 등으로 정비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