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8개 지방관리 방조제가 국가관리 방조제로 승격됐다.

2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정부에 건의한 지방관리 방조제 8개지구
9백ha(둑길이 8.6km)가 최근 농림부에서 국가관리 방조제로 지정됐다.

이들 방조제는 올해까지는 개보수 때 국비 지원율이 종전처럼 50%에
그치나 내년부터는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에 따라 도내 국가관리 방조제는 전체 방조제 9백2개 3만4천5백62ha
(4백34.9평방km) 49개 1만8천8백8ha(1백5.7평방km)로 늘어났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