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26일 지역업체들의 인터넷무역과 PC통신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동아대, 부일이동통신 등과 공동으로 부산상거래지원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부산상의 등은 오는 6월5일까지 부산상거래지원센터의 설립계획을 확정,
산업자원부에 설립신청서를 제출하고 7월까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정식
설립하기로 했다.

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상거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제공 등을 통해
기업들의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유통비용이나 건물임차료 등의
비용이 필요없어 고비용과 고물류비 구조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 및 세계 전자무역거래규모는 각각 1백50억원, 1백억달러 규모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