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텍(대표 문주호)이 코에 붙이는 원터치코팩을 출시한지 6개월만에
미국에 4백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회사는 미국 유통업체인 유나이티드 익스체인지와 4백만달러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판매상황을 봐가며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수출되는 코팩인 "노우즈온"은 코주위에 간단히 붙여서 피지와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는 기능성화장품이다.

이에따라 한솔의 코팩은 미국시장에서 세계적인 화장품업체인 폰즈및
가오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일 전망이다.

한솔은 미국외에도 인도 중국등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상반기중 스페인
호주 남미에도 내보내는등 5백만달러이상을 추가로 수출할 계획이다.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