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주가수준이 너무 낮아 배당투자도 고려해볼만한 시대로 접어 들었다.

부도리스크만 없다면 액면가이하에서 배당수익률의 매력이 생긴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배당수익 관점에서 보면 주가가 하락할 만큼 하락했다는 느낌이다.

문제는 주가가 이처럼 크게 덜어져도 주식을 사줄 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외국인들이 주식을 사지않고 국내 기관투자자는 오히려 주식을 팔아야 하는
사연들이 있다.

개인 투자자들은 돈이 있어도 금리가 높은 채권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

증시환경의 변화가 아쉬운 시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