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금융시장 긴급진단] '엔/위안/루블화 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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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 더 떨어지고 위안화와 루블화는 평가절하되고..."
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브레이크가 풀린 엔하락 추세로 볼때 엔은 올해안에 1백40엔을 지나
1백50엔까지 폭락하고 말 추세다.
27일 엔은 도쿄시장에서 달러당 1백37.81엔으로 0.13엔 절하됐다.
뉴욕시장에선 전날 한때 1백38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엔약세는 바트(태국) 루피아(인도네시아) 링기트(말레이시아) 페소(필리핀)
원화 등 아시아통화들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위안화 평가절하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은 동남아 통화약세 장기화로 수출가격경쟁력이 저하된만큼 위안화
절하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중국이 평가절하에 나설경우 파장은 실로 엄청나다.
위안화 평가절하-동남아 통화하락 가속화-주가폭락-외국자본이탈-동남아
경제붕괴-세계경제 공황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엔 루블화 평가절하설마저 대두해 국제금융시장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러시아 경제상태는 지금 말이 아니다.
급감하는 외환보유고, 폭락하는 주가와 통화, 국제유가 등 원자재시세
하락으로 인한 무역흑자 격감, GDP의 7%나 되는 재정적자, 급속한 외국자본
이탈이 라시아 경제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달러당 6루블대로 높다며 추가적인 평가절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이경우 러시아와 동일한 투자대상권으로 분류되는 중남미와 동구권의 통화및
주가 붕괴도 필연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
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브레이크가 풀린 엔하락 추세로 볼때 엔은 올해안에 1백40엔을 지나
1백50엔까지 폭락하고 말 추세다.
27일 엔은 도쿄시장에서 달러당 1백37.81엔으로 0.13엔 절하됐다.
뉴욕시장에선 전날 한때 1백38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엔약세는 바트(태국) 루피아(인도네시아) 링기트(말레이시아) 페소(필리핀)
원화 등 아시아통화들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위안화 평가절하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은 동남아 통화약세 장기화로 수출가격경쟁력이 저하된만큼 위안화
절하압력을 강하게 받고 있다.
중국이 평가절하에 나설경우 파장은 실로 엄청나다.
위안화 평가절하-동남아 통화하락 가속화-주가폭락-외국자본이탈-동남아
경제붕괴-세계경제 공황이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엔 루블화 평가절하설마저 대두해 국제금융시장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러시아 경제상태는 지금 말이 아니다.
급감하는 외환보유고, 폭락하는 주가와 통화, 국제유가 등 원자재시세
하락으로 인한 무역흑자 격감, GDP의 7%나 되는 재정적자, 급속한 외국자본
이탈이 라시아 경제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달러당 6루블대로 높다며 추가적인 평가절하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강하다.
이경우 러시아와 동일한 투자대상권으로 분류되는 중남미와 동구권의 통화및
주가 붕괴도 필연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