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했습니다.
이들은 놀랄만큼 자유스럽고 신선한 발상을 지녔지요.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 위해서 회사에서 가르쳐주지않은 것을 스스로
터득한다는 자세를 갖고 있습니다"
"비스니스 사회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60가지"(한국경제신문사간)의 저자
나카타니 아키히로(39)씨는 회사는 하나의 교과서라면서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배울수 있는 것은 알아서 배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책에서 가장 먼저 주장하는 것은 관리자의 의식 변화.
"관리자는 변화가 없다면 변화를 만들고 변화가 있다면 그보다 더욱 빨리
변해야 합니다.
특히 사고나 행동이 굳어지려고 하는 직원들을 가만히 놔둬서는 안됩니다"
그는 이러한 관점에서 회사에서 쓰이고 있는 매뉴얼은 파괴돼야한다고
역설한다.
"매뉴얼은 어디까지나 지금까지의 경험을 모아 집대성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매뉴얼에 없는 새로운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관리자를 매뉴얼을 과감하게 없애야합니다"
그는 인간은 누군가에게 보답을 하기위해 살고 있다면서 자신이 할수있는
일을 해서 사회에 보탬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키히로씨는 국내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3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의 저자.
오사카출신으로 신세대 취향의 글을 주로 발표해왔으며 배우, 연출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