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민노총과 대화않겠다" .. 이 노동, 강경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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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호 노동부장관은 28일 민노총파업과 관련, "파업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예정된 파업계획도 철회하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고 강경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통령면담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노총의 불법파업행를
방관만하는 것은 더이상 정부의 할 일이 아니다"고 전제,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협상여지를 남기며 대화를 촉구해 왔던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이어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 장관은 또 "총파업이 국익을 해칠뿐 아니라 근로자 자신의 고용불안을
가중시키는 자해행위가 되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더이상 방관만을 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
예정된 파업계획도 철회하지 않으면 대화에 나서지 않겠다"고 강경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대통령면담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민노총의 불법파업행를
방관만하는 것은 더이상 정부의 할 일이 아니다"고 전제, "불법파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협상여지를 남기며 대화를 촉구해 왔던
입장에서 급선회한 것이어서 정부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 장관은 또 "총파업이 국익을 해칠뿐 아니라 근로자 자신의 고용불안을
가중시키는 자해행위가 되고 있다"고 지적, "정부는 더이상 방관만을 할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 김광현 기자 kk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