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 러시아대통령, 김대중대통령 방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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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8일 김대중대통령이 조속한 시일내에
러시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낮 크렘린궁에서 이인호 주 러시아 한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는 자리에서 "김대통령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러시아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그는 이어 김대통령에게 각별한 인사를 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반도
문제가 당사국들간의 협의에 따라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한편 이날 이 대사와 북한의 박의춘 주러시아대사가 동시에 러시아대통령
에게 신임장을 제정,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대사가 한날 한자리에서 외국
정상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는 기록을 남겼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
러시아를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낮 크렘린궁에서 이인호 주 러시아 한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제정받는 자리에서 "김대통령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러시아를
방문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현지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그는 이어 김대통령에게 각별한 인사를 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한반도
문제가 당사국들간의 협의에 따라 원만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이 소식통은 밝혔다.
한편 이날 이 대사와 북한의 박의춘 주러시아대사가 동시에 러시아대통령
에게 신임장을 제정,사상 처음으로 남북한 대사가 한날 한자리에서 외국
정상에게 신임장을 제정하는 기록을 남겼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