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노"를 선보였다.
"감수성이 풍부한 순수한 인간"을 뜻하는 우마노는 순수 국산브랜드로
복잡한 테크노 세계에서 벗어나 자연의 손길이 느껴지는 친근감있는 패션을
지향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지, 신, 낙 등 3가지 주제별로
각기 다른 디자인의 제품이 나왔다.
"지"는 드레스 셔츠류로 목선을 타원형으로 입체재단해 보다 편안한 느낌을
준다.
또 "신"은 프로가 선택한다는 개념의 소프트 셔츠 제품으로 감각적이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추구하고 있다.
"낙"은 주말의 즐거움을 테마로 만든 활동적인 스타일의 제품이다.
새한 관계자는 "우마노는 등판의 양쪽을 주름 처리하고 목선에 타원형
디자인을 채용해 착용감이 훨씬 좋아진 것이 특징"이라며 "1백% 면을
사용하면서도 다림질이 필요없는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