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오 < 광해산업(주) 대표이사 >

원양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남다르다.

84년부터 광해산업(주)을 직접 경영하면서 89년 일본으로부터 신어업
도구인 중층어구를 도입하여 생산성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중층어구의 독자개발을 계속 추진해 북해도 어장의 축소에도 불구하고
생산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원양트롤어업의 중흥에 공로가 지대하다.

한.일 어업협력관계 증진에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94년 북해도 트롤어업위원회의 위원장에 취임후 매년 2차례씩 민간 회의 및
교류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한.일간의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상호간 이해를
증진시켰다.

어선간 안전사고 예방과 어구피해 보상 등 제반 문제의 해결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