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30일 새벽(한국시간) 이사회를 열어 한국과의 2.4분기
협의결과를 승인했다고 재정경제부가 발표했다.

이에따라 내달 2일쯤 IMF 지원자금 18억달러가 뉴욕연방준비은행(FRB)
한국은행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이 자금이 들어오면 IMF 지원자금은 현재 1백51억달러에서 1백69억달러로
늘어난다.

IMF는 오는 2000년까지 총 2백10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 김성택 기자 idnt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