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3일부터 9월2일까지 3개월동안 총발행주식수의 1.05%인 6백60만
주를 사들인다고 지난달 30일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한전관계자는 "지난3월초 2만원을 웃돌던 주가가 30일 1만4천5백원까지 떨
어졌다"며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자사주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한전은 지난해 10월31일부터 올 1월30일까지 3백45만6천6백20주를
주당 1만5천6백10원에 사들였다.

박준동 기자 jdpowe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