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부동산전시관은 6월1일부터 해외교포와 외국인투자자를 위한 특별
상담을 실시한다.

이로써 한경부동산전시관은 국내뿐아니라 한국의 부동산을 해외로까지
연결시키는 명실상부한 국제적인 부동산 직거래장터로 발돋움하게 됐다.

한경부동산전시관은 이를위해 외교통상부 및 대사관 영사관 대표부등
전세계 1백45개 재외공관과 핫라인을 개설, 재외공관으로 들어오는
부동산관련 문의에 대한 상담에 나설 계획이다.

또 서울등 국내에 주재하는 외국공관들과 협조해 이곳을 통해 접수되는
부동산문의도 상담할 예정이다.

해외교포와 외국인투자자들을 위한 상담은 정광영 한국부동산컨설팅사장,
김영수 미주하우징사장, 강경래 한국부동산개발사장등 국내 유수의
부동산컨설팅회사 전문인력들이 직접 맡아 실시한다.

이에따라 해외에 거주하면서 한국의 부동산시장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으나
문의할 곳이 없어 망설이던 해외교포들이나 외국인투자자들의 고민이 해결될
전망이다.

한경부동산전시관은 해외교포와 외국인투자자들에 대한 부동산상담에서
그치지 않고 이들이 부동산매입을 원할 경우 주택 상가 토지등 각종 부동산
매물을 원하는 가격대에 맞춰 소개해주는등 거래가 최대한 성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문의는 한경부동산전시관 (02)3604-851~3.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