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리스는 지난달 30일 정기주주총회및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성호 전 한일은행 감사를 선임했다.

또 신임감사에 이문구 전 한일은행 신탁부장을, 상무이사에 함민식 전
한일은행 고객개발부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 회사는 사외이사로 송영균 전 한진투자증권 사장을 영입했다.

조흥리스도 이날 이종근 전 조흥은행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재욱씨는 상무가 됐다.

한국개발리스는 임기가 끝난 한여선 사장의 유임을 의결했다.

또 황대현 이사를 감사로, 황규민씨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햇다.

개발리스와 한일리스는 97회계년도에 각각 1천2백42억원, 8억7천만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며 조흥리스는 22억원의 순이익을 남겼다.

3개사는 이번 회계년도에는 배당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 김수언 기자 soo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