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5분건강학] 노관택 <한림대의료원장>..이른아침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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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일어나 명상을 하면 잡념이 사라지고 심신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명상이 건강을 유지하는 바탕이 된다는 노관택(68) 한림대의료원장.
매일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 6시30분이면 연희동 자택 근처의 헬스클럽으로
향한다.
기공과 명상을 각각 30여분, 40여분씩 하고 나서 샤워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최근에는 대한병원협회장까지 맡게돼 협회일과 병원일로 머리속이 복잡하기
짝이 없는 노원장은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비인후과 의사인 노원장은 엉거주춤하게 선채로 진료하는 시간이 많아
10여년전부터 요통이 심했다.
이때부터 비로소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우선 허리를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했다.
그러다 헬스클럽에서 중국사범으로부터 기공 명상 요가 단전호흡을 배우게
됐다.
이후 그가 독파한 기공 명상에 관한 책만해도 스무권이 넘는다.
좌선에 가깝지만 노원장은 아마추어수준이라며 명상이라고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주말에는 골프나 등산을 한다.
노원장은 술이 세다는 평을 듣지만 1주일에 3~4일은 한잔도 마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신과 간이 푹 쉴 수 있게 여유를 준다는 것.
명상덕택에 술에 대한 포용력도 커졌다고 한다.
요즘에는 집에 일찍 들어간다는 노원장은 번잡한 텔레비전을 안보고
명상하거나 가벼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
느낄 수 있어요"
명상이 건강을 유지하는 바탕이 된다는 노관택(68) 한림대의료원장.
매일 아침 5시30분에 일어나 6시30분이면 연희동 자택 근처의 헬스클럽으로
향한다.
기공과 명상을 각각 30여분, 40여분씩 하고 나서 샤워하고 병원으로 향한다.
최근에는 대한병원협회장까지 맡게돼 협회일과 병원일로 머리속이 복잡하기
짝이 없는 노원장은 이 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비인후과 의사인 노원장은 엉거주춤하게 선채로 진료하는 시간이 많아
10여년전부터 요통이 심했다.
이때부터 비로소 자신의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우선 허리를
강화하는 스트레칭과 체조를 했다.
그러다 헬스클럽에서 중국사범으로부터 기공 명상 요가 단전호흡을 배우게
됐다.
이후 그가 독파한 기공 명상에 관한 책만해도 스무권이 넘는다.
좌선에 가깝지만 노원장은 아마추어수준이라며 명상이라고 표현하기를
좋아한다.
주말에는 골프나 등산을 한다.
노원장은 술이 세다는 평을 듣지만 1주일에 3~4일은 한잔도 마시지
않는다고 말한다.
정신과 간이 푹 쉴 수 있게 여유를 준다는 것.
명상덕택에 술에 대한 포용력도 커졌다고 한다.
요즘에는 집에 일찍 들어간다는 노원장은 번잡한 텔레비전을 안보고
명상하거나 가벼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 정종호 기자 rumba@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