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업하는 전문의류매장이 처음 등장했다.

신원의 남성복브랜드인 모두스비벤디는 고객이 자기의 쇼핑시간을 예약
하면 심야나 새벽에도 문을 여는 "예스쇼핑 24"영업체계를 구축, 1일 오픈
했다.

모두스비벤디의 24시간 영업매장은 전국 50여개 대리점과 직매장에서
연중 운영된다.

편의점이나 일부 병원 할인양판점들이 24시간 영업하는 경우는 있지만
전문의류점이 24시간 영업체제를 갖춘 것은 처음이다.

신원의 김강화이사는 "24시간 영업매장은 고객요구는 무엇이든 들어준다는
고객최우선주의를 실천하기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