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일 중소기업 지원방안의 하나로 거래우량중소기업의 모임인
"조흥엔터프라이즈클럽"에 5천억원의 자금을 배정했다고 밝혔다.

또 조흥엔터프라이즈클럽으로 우량중소기업 지원창구를 일원화하고 가입
요건을 완화해 3백개 업체를 추가 회원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조흥은행은 회원사에 대해선 업체당 최고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클럽에 가입된 중소기업은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대출금리를 1%포인트
할인해 주는 우대혜택을 보고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경영.세무상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이성태 기자 stee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