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여건으로 봐서 매수가 유망해 보인다.

엔화환율 상승에 대한 우려가 높으나 달러당 1백40엔대라면 지난해 7월
대비 21% 상승한 것이다.

반면 원화는 이미 57%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국내적으로 구조조정 일정이 분명해진 상태다.

당국의 통화공급도 신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많은 우려속에서도 자금이 풀리고 있고 금리가 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단기적으로 시장은 기술적 저항의 가능성 정도만 남겨놓고 있다.

현재 형성된 선취매가 조만간 위에서 내려오는 지수 25일 저항선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나 매집의 기회로 삼을만 하다.

< 김지환 제일투신 운용본부 과장 Jelimgt@chollian.ne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