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21.아스트라)가 출전중인 미국LPGA투어 로체스터인터내셔널대회
4라운드가 폭풍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다.

따라서 박을 포함해 경기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은 월요일인 1일 잔여경기를
재개했다.

17개홀 경기를 마치고 마지막 9번홀만 남긴 박(10번홀 출발)은 버디4
보기5개로 1오버파를 치고 있다.

한 홀을 제외한 중간합계스코어는 5오버파다.

3라운드 선두였던 로지 존스는 9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현재 합계 9언더파를
유지하고 있다.

박세리와는 14타간격이다.

이날 노장 홀리스 스테이시(44)는 10번홀까지 버디4 보기1개로 3언더파를
추가하며 선두 존스를 2타차로 쫓고 있다.

< 김경수 기자 ksm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