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의 거센 바람이 우승을 위한 보너스였다.

이런 바람속에선 어느누구도 66타나 67타를 칠수 없을것으로 생각했다.

* 프레드 커플스-메모리얼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하며.

추격자가 최종일 66타정도를 치고 올라오면 우승이 위험하지만 바람때문에
그럴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의미.

실제 20위권내의 선수중 68타이내를 친 선수는 없었다 *

정말로, 실제적으로 내 골프는 우승에 근접해 있다.

* 타이거 우즈-2주후의 US오픈 준비에 대해 *

"하다 쉬고, 하다 쉬고, 하다 쉬고, 하다 쉬고"

경기가 무려 네번이나 중단됐다.

나중에는 오직 누울 자리를 찾고 싶었다.

9홀을 끝냈을 뿐인데 마치 30홀경기를 치른 것같이 피곤했다.

* 로지 존스-로체스터인터내셔널대회 마지막라운드가 폭풍우로 네번이나
중단되자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