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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해설면톱] 중소기업에 10조규모 신규공급 .. 연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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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확대와 금리인하를 통해 금융경색을 완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기업들이 자구용 부동산을 토지공사에 매각하고 받은 채권으로 금융기관
    대출금을 갚을 수 있도록 했다.

    이규성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금융종합
    대책을 보고하고 올 하반기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앞서 기업들의 자금난부터
    완화하기로 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은행들은 중소기업에 대해 연말까지 총 10조원규모의
    신규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들 은행에 대해서는 한국은행을 통한 풍부한 유동성지원과 함께 향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증자지원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정부는 또 은행권의 협조를 얻어 연 21% 수준에 달하는 당좌대출금리를
    이달중 연 18%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다.

    현재 무역업체들이 연 25% 수준의 연체이자를 물고있는 무역신용장(L/C)
    지급보증 대지급금도 일반대출(연 17~18%)로 전환된다.

    또 기업들이 토지공사에 부동산 매각대금으로 받은 채권을 금융기관 부채
    상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환조건은 은행도 일부 손실을 부담한다는 차원에서 채권 표면금리(연
    11% 수준)와 관계없이 채권액면가와 대출금을 상계하게 된다.

    정부는 이와함께 가용외환보유고 여유분과 수출입은행의 해외기채자금 등을
    통해 모두 40억달러규모의 무역금융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이달부터 외환보유고에서 20억달러가 풀려 수출업체의 원자재수입에
    사용된다.

    또 수출입은행이 일본수출입은행(JEXIM)으로부터 빌린 10억달러와 향후
    해외차입금 10억달러는 수출입금융 전담지원창구를 통해 중소무역업체에
    지원될 전망이다.

    < 조일훈기자 ji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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