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6개월] 제3부 부동산시장 : 투자전략 .. 급매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IMF관리체제로 들어간지 6개월.
그동안 국내 주택시장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그러나 끝없이 떨어질것만 같던 주택값이 최근 서울과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급매물이긴 하지만 거래도 연초보다는 활기를 띠는 추세다.
이처럼 시장상황이 변화조짐을 보이자 그동안 주택구입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은 지금 혼란에 빠져 있다.
부동산값이 이제 바닥을 친 것일까.
그렇다면 어떤 집을 사야 하나.
기존 아파트가 좋을까.
분양을 받는게 바람직할까.
부동산전문가들은 그러나 IMF체제를 계기로 우리의 주택개념이 소유에서
주거쪽으로 바뀌고 있는만큼 투자관점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는 평생 산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여건에 맞는 집을 장만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시장이 언제 회복될지 예측할수 없는만큼 단기투자는 금물이다.
과다한 돈을 차입, 무리하게 투자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급매물 등의 투자
방법과 주의점을 알아본다.
-----------------------------------------------------------------------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업소에 매물로 나와 있는 급매물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전세값 폭락과 고금리 여파로 부담이 늘어난 집주인들이 아파트를 빨리
처분하기위해 급매물을 많이 내놓고 있다.
이중에는 가격이 싸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알짜배기 물건이 상당수에 달해
잘만 고르면 상당한 투자이익을 기대할수 있다.
단 투자대상 물건을 향후 가격상승요인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지역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요즘같은 불황기엔 적어도 시세보다 20%이상 싸야 급매물에 속한다는 점도
필수 고려사항.
서울지역은 전철망과 가까운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유망하다.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돌아설땐 이들 아파트가 선도할 가능성이 높고
상승폭도 클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의 경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광역교통망이나 전철역주변
부동산이라면 매입을 고려할만하다.
그러나 급매물은 투자대상을 선정하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
통상 급매물은 대부분 근저당 가압류 등이 설정돼 있어 계약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차례로 거래가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등기부등본 토지
건물대장을 살펴봐야 한다.
계약은 실제 소유주와 하되 불가피한 경우 소유주 인감이 찍힌 위임장을
받아두는게 유리하다.
또 서류만 보고 계약하지말고 현장을 꼭 방문해 하자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가급적 해당 지역에서 5년이상 영업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하는게 좋다.
이들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데다 혹시 발생할수도 있는 문제의 소지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일자 ).
그동안 국내 주택시장은 이전과는 사뭇 다른 극심한 불황을 겪었다.
그러나 끝없이 떨어질것만 같던 주택값이 최근 서울과 신도시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급매물이긴 하지만 거래도 연초보다는 활기를 띠는 추세다.
이처럼 시장상황이 변화조짐을 보이자 그동안 주택구입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은 지금 혼란에 빠져 있다.
부동산값이 이제 바닥을 친 것일까.
그렇다면 어떤 집을 사야 하나.
기존 아파트가 좋을까.
분양을 받는게 바람직할까.
부동산전문가들은 그러나 IMF체제를 계기로 우리의 주택개념이 소유에서
주거쪽으로 바뀌고 있는만큼 투자관점도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는 평생 산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여건에 맞는 집을 장만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시장이 언제 회복될지 예측할수 없는만큼 단기투자는 금물이다.
과다한 돈을 차입, 무리하게 투자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최근 수요자들에게 내집마련의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급매물 등의 투자
방법과 주의점을 알아본다.
-----------------------------------------------------------------------
여유자금이 있는 사람들은 부동산업소에 매물로 나와 있는 급매물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전세값 폭락과 고금리 여파로 부담이 늘어난 집주인들이 아파트를 빨리
처분하기위해 급매물을 많이 내놓고 있다.
이중에는 가격이 싸고 입지여건이 뛰어난 알짜배기 물건이 상당수에 달해
잘만 고르면 상당한 투자이익을 기대할수 있다.
단 투자대상 물건을 향후 가격상승요인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지역으로
한정하는 것이 좋다.
요즘같은 불황기엔 적어도 시세보다 20%이상 싸야 급매물에 속한다는 점도
필수 고려사항.
서울지역은 전철망과 가까운 역세권 대단지 아파트가 유망하다.
아파트값이 오름세로 돌아설땐 이들 아파트가 선도할 가능성이 높고
상승폭도 클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의 경우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광역교통망이나 전철역주변
부동산이라면 매입을 고려할만하다.
그러나 급매물은 투자대상을 선정하고 난 후가 더 중요하다.
통상 급매물은 대부분 근저당 가압류 등이 설정돼 있어 계약전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차례로 거래가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등기부등본 토지
건물대장을 살펴봐야 한다.
계약은 실제 소유주와 하되 불가피한 경우 소유주 인감이 찍힌 위임장을
받아두는게 유리하다.
또 서류만 보고 계약하지말고 현장을 꼭 방문해 하자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가급적 해당 지역에서 5년이상 영업한 부동산중개업소를 이용하는게 좋다.
이들은 지역사정을 잘 아는데다 혹시 발생할수도 있는 문제의 소지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