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면톱] 부일이동통신/세정텔레콤, 사업다각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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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일이동통신과 세정텔레콤 등 부산 경남지역 통신사업자들이 자본금 증자와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는 통신사업자들이 IMF불황이 심화되면서 무선호출사업 등을 통해 얻은
노하우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고객유치와 상권을 지키기 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일이동통신은 이달부터 사업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공과 텔레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하고 무신호출사업자로선
처음으로 오는 7월말 주식공모를 실시한 뒤 빠르면 8월말 9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텔레마케팅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사무실을 마련하기 힘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동전화와 팩스서비스 등을
제공하거나 소비자의 전화주문을 받아 용역업체와 연결해주는 콜센터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일이동통신은 부산상공회의소, 동아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전자
상거래 지원센터의 기술지원과 인프라운영에 참여하는 등 사업성이 높은
전자상거래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또 이달들어 인터넷폰 서비스를 실시, 3일만에 1백60개사의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자 1천5백억원 규모의 부산경남지역 국제전화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세정텔레콤도 기지국 추가확보와 기술력 개발 등을 위해 이달내에 자본금
규모를 현재 1백억원에서 2백억원으로 늘이기로 했다.
특히 경비절감을 위해 부일이동통신과 해운대및 통도사기지국 등을
공동비용으로 건설하거나 사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 등을
협의중이다.
또 이달말께 신규사업팀을 구성해 멀티미디어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개발에 본격 나서 연내에 20만 고객을 확보, 2백억원을 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5일자 ).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이는 통신사업자들이 IMF불황이 심화되면서 무선호출사업 등을 통해 얻은
노하우의 전문성을 살려 다양한 고객유치와 상권을 지키기 위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부일이동통신은 이달부터 사업다각화를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 제공과 텔레마케팅에 주력하기로 하고 무신호출사업자로선
처음으로 오는 7월말 주식공모를 실시한 뒤 빠르면 8월말 9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했다.
특히 오는 9월 자본금 50억원 규모의 텔레마케팅 전문회사를 설립하고
사무실을 마련하기 힘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공동전화와 팩스서비스 등을
제공하거나 소비자의 전화주문을 받아 용역업체와 연결해주는 콜센터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일이동통신은 부산상공회의소, 동아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부산전자
상거래 지원센터의 기술지원과 인프라운영에 참여하는 등 사업성이 높은
전자상거래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또 이달들어 인터넷폰 서비스를 실시, 3일만에 1백60개사의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자 1천5백억원 규모의 부산경남지역 국제전화시장 공략에
나서기로 했다.
세정텔레콤도 기지국 추가확보와 기술력 개발 등을 위해 이달내에 자본금
규모를 현재 1백억원에서 2백억원으로 늘이기로 했다.
특히 경비절감을 위해 부일이동통신과 해운대및 통도사기지국 등을
공동비용으로 건설하거나 사용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운영방안 등을
협의중이다.
또 이달말께 신규사업팀을 구성해 멀티미디어 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기술과
제품개발에 본격 나서 연내에 20만 고객을 확보, 2백억원을 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 부산=김태현 기자 hyun11@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