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성열 원장에 듣는다 ]

"전문분야를 세분화시키는 등 가능한한 단기과정을 많이 개설해 재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최대한 받아들일 생각이다.

정치.군사분야 보다는 경제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하는 사람과 국가가
나올수 밖에 없다.

되도록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대한 비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인들이 경제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아 정부가 내놓는 경제정책에 대해
감정적으로 반대하는 경우가 많은게 안타깝다.

이런 요인이 정부 정책을 지지부진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고위층에 있는 사람일수록
경제에 대한 재교육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지방자치단체장도 마찬가지다.

경제마인드가 없는 행정개혁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국민에게 실질적 이득이 될수 있는 행정개혁을 하려면 경제에 대한 소양이
필수적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