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직을 하면 가장 넘쳐나는게 시간이다.

실직자들은 이 "비어있는 시간"들이 "빈주머니"보다 더 무겁다고 한다.

그래서 실직이 되면 먼저 시간을 장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간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시간을
통제해야 한다.

매주 자신의 생활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아침마다 자신의 하루
활동일정을 계획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시간을 장악할수 없다.

물론 이렇게 계획적인 시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할 일을 분명히
해야 한다.

예를들어서 인력은행 방문, 전직장 동료와 정보교환, 학원수강, 가족과
함께 배드민턴치기, 바둑두기 등 다양한 일이 있을 것이다.

이런 할 일을 놓고 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수 있는 계획을 짜는
것이 시간관리의 시작이다.

시간관리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번 세운 계획은 그대로 실천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자신의 계획대로 하루를 보낼때 작은 성취감도 생기고 심리적
안정도 취할수 있다.

시간계획이 튼튼하고 그것을 제대로 관리할수 있을 때 자신간도 저절로
생기게 마련이다.

김태기 < HON연구소장 (단국대교수) >

< 시간관리를 위한 생활수칙 >

1. 하루및 주간단위로 시간계획을 세운다.
2. 직장다닐때처럼 아침 일찍 일어나고 제시간에 잔다.
3. 취업준비에 하루 6시간 이상을 투자한다.
4. 공공기관의 무료서비스 기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5.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꼭 만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