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민간자본및 외자를 유치, 용산역주변 철도부지 21만5천평을
국제업무단지로 개발키로 했다.

철도청은 5일 서울 부도심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용산역주변 철도부지에
역사쇼핑센터 호텔 국제금융센터 컨벤션센터 등을 갖춘 국제업무거점및
생활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도청은 우선 2002년말까지 용산역구내 상부를 역사시설 국제업무 상업
숙박 문화시설 등이 갖춰진 공간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철도청은 이를위해 오는 8일 사업희망업체를 모집, 올해안에 사업주관자를
선정하고 새로 설립되는 회사에 25%를 출자할 계획이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