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정운철)가 5일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대상으로 한 여성
영 캐주얼 "지지베(ZIZIBE)"를 선보였다.

심플한 선과 화려한 색깔을 사용해 신선하고 감각적인 느낌을 주는
제품들이다.

종류는 티셔츠 진 재킷 블라우스 점퍼 코트 니트 등이며 액세서리도 포함돼
있다.

김영순 이사는 "요즘 10대들은 어른들과 달리 자신들만의 독특한 유행을
만들어간다"며 "고정관념을 해체하고 새롭고 재미있는 제품을 개발해
내놓겠다"고 밝혔다.

데코는 연내 전국에 15개의 전문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며 올해 매출목표를
32억원으로 잡고 있다.

내달중엔 20대 초반을 대상으로한 남녀공용 브랜드 "XIX"도 선보일
계획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