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유수 다국적기업, 한국대학원생 인턴채용 '화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멘스 BMW 아우디 바스프 등 독일의 간판급 다국적 기업들이 한국
    대학원생을 본사 인턴사원으로 채용한다.

    독일기업이 유럽이나 미국 대학생 외에 아시아에서 인턴사원을 선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별 채용규모는 지멘스 8명, BMW 2명, 아우디 2명, 바스프 10명 등 모두
    22명.

    대상은 서강대 이공계 대학원생이다.

    이들 4개 업체 외에 바이엘도 한국학생 10여명을 인턴사원으로 뽑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멘스에 채용된 8명은 오는 24일 독일 본사로 떠난다.

    이들은 1개월간의 어학코스를 거쳐 씨멘스 본사가 있는 뮌휀의 R&D센터
    등에서 6개월간 일하게 된다.

    독일 등 유럽에서 선발된 인턴사원은 통상 부서장의 보조 등으로 일을 한다

    지멘스는 올해를 시발로 한국학생의 인턴사원 채용을 정례화할 방침이다.

    < 노혜령 기자 hro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

    ADVERTISEMENT

    1. 1

      험난한 출근길…버스 안오고 택시 안잡히고 지하철은 '지옥철'

      13일 오후 4시30분 서울역버스환승센터. 안내 전광판에 도착 예정 버스는 없고 대부분 ‘차고지 대기’란 문구가 떴다. 영문을 모른 채 서성이던 외국인 관광객과 일반 시민들은 기다리다 지쳐 택시 승강장이나 지하철로 발길을 돌렸다.서울 시내버스가 이날 첫차부터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다. 서울 버스가 파업으로 멈춘 것은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전체 395개 노선, 7018대 차량 가운데 정상 운행한 차량은 478대(6.8%)에 그쳐 ‘서민의 발’로 불리는 버스 교통이 사실상 마비됐다. ◇ “잠깨보니 버스 파업” 시민 불편 가중서울시는 즉각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했다. 지하철 운행 횟수를 하루 172회 늘리고 출퇴근 혼잡 시간대를 1시간씩 연장했다. 막차도 다음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했다. 혼잡 역사에는 질서 유지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비상 대기 열차도 확보했다.그럼에도 이날 출근길 지하철역마다 “밀지 마세요”라는 고성이 터져 나왔다.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역사 내부는 순식간에 북새통이 됐다. 청량리·여의도·서울역 등 주요 환승역 이용객은 직전 주 대비 최대 35% 늘면서 개찰구부터 승강장까지 발 디딜 틈이 없었다.25개 자치구는 무료 셔틀버스를 긴급 투입했다. 서대문구는 지하철 연계 셔틀버스 40대를, 은평구는 24대를 투입해 주요 주거지와 지하철역을 연결했다. 강서·노원·도봉·강남·서초구 등도 대중교통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노선을 편성했다.그럼에도 역부족이었다. 셔틀 정류장 위치와 운행 시간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아 길거리를 헤매거나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다.경기도민의 출퇴근

    2. 2

      고개 숙인 농협중앙회장…계열사 대표 내려놓고 출장비 반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사진)이 겸직 중인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해외 출장 과정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지출한 4000만원은 반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과도한 특혜와 방만한 운영을 지적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강 회장은 이날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국민과 농업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한 위기 수습으로 끝내지 않고, 농협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바로 세우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농협중앙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건 2011년 전산 장애로 금융 거래가 전면 중단된 이후 15년 만이다.강 회장은 “관례적으로 겸직한 농민신문사 회장직과 농협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특별감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며 연간 3억원이 넘는 보수와 4억원이 넘는 퇴직금을 추가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강 회장과 함께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전무이사), 상호금융 대표이사, 농민신문사 사장 등 주요 임원도 자진 사임 의사를 밝혔다. 강 회장은 인사와 경영 전반을 사업 전담 대표이사 등에게 위임하겠다고 했다. 그는 “본연의 책무인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해외 출장과 관련해서는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지출한 4000만원가량을 개인 비용으로 반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협중앙회 규정상 해외 숙박비 상한은 1박에 250달러

    3. 3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박영재 대법관

      조희대 대법원장이 13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사법연수원 21기) 후임으로 박영재 대법관(22기·사진)을 임명했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감독하는 자리다. 대법관 중 한 명이 겸직한다.부산 출신으로 배정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박 신임 처장은 1996년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약 30년간 법관 생활을 했다. 법원행정처에서 인사담당관, 기획총괄심의관, 기획조정실장, 차장 등을 거쳐 사법행정 전반의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지내 재판 경험이 풍부한 데다 법원 내 엘리트 코스인 사법연수원 교수를 지내기도 했다.2024년 8월 2일부터 대법관으로 재직해 왔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이 파기환송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주심을 맡았다.대법원은 “박 처장은 적극적인 추진력, 탁월한 소통 능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신속·공정한 사법 제도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여당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사법개혁’ 과정에서 국회에 사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조율하는 중책을 맡을 전망이다.장서우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