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정부청사 이전에 따라 공무원의 출퇴근편의를 위해 오는 8월부터
서울과 대전을 오가는 통근열차가 운행된다.

철도청은 8일 부동산경기 침체로 대전으로 이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통근열차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 위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25분 서울을 출발하고
오후 7시5분 대전에서 돌아오는 7량짜리 무궁화호 열차 1편을 추가로
편성키로 했다.

< 김호영 기자 hy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