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9일 국내 선사 최초로 일본~지중해간 운임동맹(JMF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JMFC에는 <>일본의 NYK <>덴마크의 머스크 <>미국의 시랜드 등
전세계 14개 주요 선사가 가입돼 있으며 일본~지중해간 화물의 83%를
수송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동맹가입으로 세계적인 선사들과의 유기적 협조가
가능해졌다"며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안정적인 영업정책을 수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장유택 기자 changyt@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