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기간에 일자리를 많이 만들기 위해선 서비스업과 조립금속 건설업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지난 93년~96년간 업종별 성장성(매출액증가율)과 고용
유발인원수 등을 기준으로 단기 고용창출효과를 분석한 결과 성장성과
고요창출 양 부분에서 서비스업이 가장 앞섰다.

서비스업은 매년 20%의 높은 매출액증가율(전산업 평균 17.4%)을 기록
한데다 고용유발 인원도 41명으로 전산업 평균인 32.7명을 크게 웃돌았다.

조립금속 건설 고무 업종등도 성장성(17.9%)이나 단기 고용유발효과(37.2명)
에서 모두 평균이상의 실적을 보였다.

자동차 통신 영상등 지식집약산업의 경우 성장성(19.5%)은 높으나 단기
고용유발 인원은 21.3명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의 성장성 및 단기 고용유발효과는 평균 이하로 나타났다.

< 유병연 기자 yooby@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