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기에는 재고가 많을수록 적자가 늘어난다.

부가가치와 자본회전율을 높이고 변동비율과 고정비율을 낮추려면 "무재고
판매"가 최적의 경영방법이다.

이 책은 과잉 불량재고 때문에 실패한 14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무재고 판매추진 시나리오" 실행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매출지상주의에서 벗어나 이익지상주의로 영업정책을 바꿔야 한다는 게
요지.

화장품업계가 밀어내기식 판매를 지양하고 무재고 대리점 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설명한다.

(나카이 히사시저 김덕룡역 세종서적 9천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