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현대전자등 전자4사가 전자CALS(생산조달운영정
보시스템.일렉트로피아)구축에 본격 나섰다.

이들 4사는 11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룸에서 "일렉트로피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일렉트로피아"는 전자4사 부품공급업체와 소비자를 인터넷으로 연결, 부품
구매 생산 물류정보를 공유하고 업무를 통합처리할수 있게하는 전자업계 공
동 전자상거래시스템으로 2000년까지 구축을 끝낼 계획이다.

이들 전자4사는 이를 위해 부품 공동개발과 구매, 공동물류와 AS, 중소기업
지원, 자재의 상호활용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 조인식에는 강진구 전자산업진흥회장, 홍석현 한국CALS/EC협회장
윤종용 삼성전자사장, 정병철 LG전자사장, 김영환 현대전자사장, 전주범 대
우전자사장, 김홍경 산업자원부차관보, 석호익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심의관
등 정부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한우덕 기자 woodyha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