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앨런 패리튼 .. 만도 등과 접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앨런 패리튼 GM코리아 사장은 GM이 앞으로 한국에서 계속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투자환경에 불투명한 점이 있는 만큼 이런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 스미스 회장이 김대중대통령과 만났는데 대화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이후 진행한 개혁작업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평가를 했다.
스미스회장은 특히 한국정부의 구조조정 노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대통령은 그같은 개혁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것임을 밝혔다"
-대우와 합작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나.
"고려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규모와 시기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대우 외에 다른 기업이나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GM은 한국에서 이미 5개 부품제조회사에 진출해 있다.
앞으로 이를 보다 확대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어떤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나.
"만도 성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우는 지분의 50%를 넘기더라도 경영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이같은 입장이 협상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입장을 정리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국에 투자하려는 입장에서 애로점이 있다면.
"경제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또 여러가지 환경변화가 앞으로의 영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추정하기가 어렵다.
확보한 자료들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확신한다"
<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bjnyang@aol.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투자환경에 불투명한 점이 있는 만큼 이런 문제가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존 스미스 회장이 김대중대통령과 만났는데 대화의 주요 내용은 무엇인가.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이후 진행한 개혁작업의 성과에 대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평가를 했다.
스미스회장은 특히 한국정부의 구조조정 노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김대통령은 그같은 개혁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것임을 밝혔다"
-대우와 합작협상을 벌이고 있는데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나.
"고려해야 할 사항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규모와 시기를 단정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대우 외에 다른 기업이나 사업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GM은 한국에서 이미 5개 부품제조회사에 진출해 있다.
앞으로 이를 보다 확대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어떤 회사들과 접촉하고 있나.
"만도 성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우는 지분의 50%를 넘기더라도 경영권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이같은 입장이 협상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 입장을 정리할 성질의 것은
아니라고 본다"
-한국에 투자하려는 입장에서 애로점이 있다면.
"경제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또 여러가지 환경변화가 앞으로의 영업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를 추정하기가 어렵다.
확보한 자료들이 불투명하다는 점도 지적할 수 있다.
한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으로 이같은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확신한다"
< 워싱턴=양봉진 특파원 bjnyang@aol.co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