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기는 반능동형 현가장치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장치는 감쇠력 크기를 연속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댐퍼와 차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 전자제어장치(ECU) 등을 장착해 차량 탑승자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첨단 장치다.

이 장치는 2000년부터 양산된다.

< 김정호 기자 j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