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든 광고 홍콩서 뜨고 있다" .. 이앤디렉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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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한국 광고제작사가 만든 CF광고가 뜨고 있다.
우리 CF감독이 우리 기술 우리 모델을 사용해 만든 광고들이 인정받기
시작했다.
화제의 광고제작업체는 이앤디렉터스(대표 이동수).
이 회사는 최근 홍콩 건강식품업체 퀘이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이앤디렉터스가 만든 광고 덕에 자사 오트밀 매출이 2배로 급증했다는
내용이였다.
이 CF는 심장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클레이 애니매이션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앤디렉터스는 오는 15일부터는 또다른 광고를 홍콩 텔레비젼에 내보낸다.
MTR(지하철)사의 퉁청라인(홍콩-쿨룽)개통을 알리는 광고이다.
이 광고에는 우리나라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아이들이 바나나에서 미끄럼을 타고 건물이 걸어다니는 초현실적
분위기가 이채롭다.
녹색과 노란색이 주조를 이루는 색감도 뛰어나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앤디렉터스가 올들어 홍콩에서 수주한 광고는 모두 4건.
4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크래프트사의 오렌지쥬스 "탱" 광고와 타이타사의
건강식품 "타이타" 광고도 호평을 받고 있다.
홍콩 광고 수주는 IMF시대에 외화를 벌어들인다는 사실 이외에 우리의
CF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
우리 CF감독이 우리 기술 우리 모델을 사용해 만든 광고들이 인정받기
시작했다.
화제의 광고제작업체는 이앤디렉터스(대표 이동수).
이 회사는 최근 홍콩 건강식품업체 퀘이커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
이앤디렉터스가 만든 광고 덕에 자사 오트밀 매출이 2배로 급증했다는
내용이였다.
이 CF는 심장이 고통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클레이 애니매이션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앤디렉터스는 오는 15일부터는 또다른 광고를 홍콩 텔레비젼에 내보낸다.
MTR(지하철)사의 퉁청라인(홍콩-쿨룽)개통을 알리는 광고이다.
이 광고에는 우리나라 컴퓨터그래픽 기술이 유감없이 발휘됐다.
특히 아이들이 바나나에서 미끄럼을 타고 건물이 걸어다니는 초현실적
분위기가 이채롭다.
녹색과 노란색이 주조를 이루는 색감도 뛰어나다는게 회사측 설명.
이앤디렉터스가 올들어 홍콩에서 수주한 광고는 모두 4건.
4월부터 방영되고 있는 크래프트사의 오렌지쥬스 "탱" 광고와 타이타사의
건강식품 "타이타" 광고도 호평을 받고 있다.
홍콩 광고 수주는 IMF시대에 외화를 벌어들인다는 사실 이외에 우리의
CF기술이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 김광현 기자 kh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