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최대 반도체메이커 NEC,가격 하락 방지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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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현대전자등 한국업체에 이어 일본 최대 반도체메이커인
NEC가 가격하락 방지방안을 내놓았다.
D램 반도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판매가격을 더 이상 내리지 않
기로 한 것.NEC의 이같은 방침은 반도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한
국 반도체업체들의 감산정책에 사실상 동조하는 것이어서 반도체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NEC는 16메가D램 가격을 현재의
PC업체 공급가격 밑으로 내리지 않기로 했다.
NEC는 16메가D램의 현재 공급가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개당 4백80엔(3.42달러)선으로 알려졌다.
NEC는 64메가D램에 대해서도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요자들의
증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6메가D램 판매가격을 더이상 내리지 않음으로써 16메가D램을 구입
하려는 업체들이 64메가D램을 구입하도록 유도,주력제품인 64메가D램의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전략이다.
NEC는 D램반도체 시장점유율이 12.1%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인
업체.따라서 삼성전자(세계시장 점유율 18.8%)와 현대전자(9%)의
감산에 이은 NEC의 가격지지방침은 반도체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현대전자는 이미 감산을 실시했고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주일간
전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
게다가 LG반도체가 금명간 감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도시바
후지쓰등 일본업체들도 NEC의 방침에 동조하는 분위기여서 반도체가격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반도체업계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
NEC가 가격하락 방지방안을 내놓았다.
D램 반도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판매가격을 더 이상 내리지 않
기로 한 것.NEC의 이같은 방침은 반도체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한
국 반도체업체들의 감산정책에 사실상 동조하는 것이어서 반도체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NEC는 16메가D램 가격을 현재의
PC업체 공급가격 밑으로 내리지 않기로 했다.
NEC는 16메가D램의 현재 공급가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개당 4백80엔(3.42달러)선으로 알려졌다.
NEC는 64메가D램에 대해서도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요자들의
증산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16메가D램 판매가격을 더이상 내리지 않음으로써 16메가D램을 구입
하려는 업체들이 64메가D램을 구입하도록 유도,주력제품인 64메가D램의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전략이다.
NEC는 D램반도체 시장점유율이 12.1%로 삼성전자에 이어 두번째인
업체.따라서 삼성전자(세계시장 점유율 18.8%)와 현대전자(9%)의
감산에 이은 NEC의 가격지지방침은 반도체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있다.
현대전자는 이미 감산을 실시했고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주일간
전라인의 가동을 중단한다.
게다가 LG반도체가 금명간 감산계획을 발표할 예정이고 도시바
후지쓰등 일본업체들도 NEC의 방침에 동조하는 분위기여서 반도체가격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반도체업계의 한 관계자는 말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