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열무' .. 상품 한단 1천5백원선...지난해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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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열무 출하가 활기를 띠고있다.
그러나 경기침체에 따른 요식업체들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가격은 아직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다.
가락시장에서 상품이 한단에 1천5백원선에 팔리고있다.
열무는 잎파리가 생명이어서 일산, 남양주, 파주, 고양, 용인등 서울
근교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있다.
최근에 반입되는 물량은 시설재배품에 이어 터널재배및 노지재배품이
하루 1백여t 가락시장에 반입되고있다.
기온이 상승하자 주부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식탁에 많이 올리고있다.
열무김치의 맛은 우선 풋내가 나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맑은 물에다 살살 깨끗하게 씻어 소금에 절여 숨을 죽인다.
다시 깨끗한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파를 채로 썰고 마늘, 생강은 찧는다.
붉은고추는 칼로 대강 다지거나 드문드문 큰조각을 낸다.
너무 곱게 썰면 시원한 맛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풋내가 나지않게 하기위해 열무에 파, 마늘, 생강, 붉은고추 간것을
잘버무려서 소금으로 간을할때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조금넣고 살살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이렇게하면 풋내가 나지않고 맛이 부드러워진다.
버무린 그릇에 물을 붓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자박자박할 정도로
항아리에 부어 시원하게 익힌다.
버무릴때 너무 손놀림을 심하게하면 으깨어져서 풋내가 심하게 날수있어
조심해야한다.
가락시장 상인들은 열무김치의 제철이 다가오고 있어 가격은 서서히
오름세를 띨것으로 내다봤다.
< 조재현 기자 jh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
그러나 경기침체에 따른 요식업체들의 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가격은 아직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다.
가락시장에서 상품이 한단에 1천5백원선에 팔리고있다.
열무는 잎파리가 생명이어서 일산, 남양주, 파주, 고양, 용인등 서울
근교지역에서 주로 출하되고있다.
최근에 반입되는 물량은 시설재배품에 이어 터널재배및 노지재배품이
하루 1백여t 가락시장에 반입되고있다.
기온이 상승하자 주부들이 시원한 열무김치를 식탁에 많이 올리고있다.
열무김치의 맛은 우선 풋내가 나지않도록 조심해야한다.
맑은 물에다 살살 깨끗하게 씻어 소금에 절여 숨을 죽인다.
다시 깨끗한 물에 헹구어 물기를 뺀다.
파를 채로 썰고 마늘, 생강은 찧는다.
붉은고추는 칼로 대강 다지거나 드문드문 큰조각을 낸다.
너무 곱게 썰면 시원한 맛이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풋내가 나지않게 하기위해 열무에 파, 마늘, 생강, 붉은고추 간것을
잘버무려서 소금으로 간을할때 밀가루나 녹말가루를 조금넣고 살살 섞어
항아리에 담는다.
이렇게하면 풋내가 나지않고 맛이 부드러워진다.
버무린 그릇에 물을 붓고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자박자박할 정도로
항아리에 부어 시원하게 익힌다.
버무릴때 너무 손놀림을 심하게하면 으깨어져서 풋내가 심하게 날수있어
조심해야한다.
가락시장 상인들은 열무김치의 제철이 다가오고 있어 가격은 서서히
오름세를 띨것으로 내다봤다.
< 조재현 기자 jhch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