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의 동갑내기 김애숙과 이영미가 일본LPGA 산토리여자오픈골프대회
(총상금5천만엔) 2라운드에서 나란히 공동4위에 올랐다.

두 선수는 12일 고베 아리마로열GC(파72)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각각 1언더파를 기록, 합계 2언더파 1백42타로 다케다 히사코 등 7명과 공동
4위그룹을 이뤘다.

뉴질랜드의 마니 맥과이어는 합계 5언더파 1백39타로 단독선두를 지켰고
다카무라 히로미와 스즈키 게이코가 1백41타로 그 뒤를 이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