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테크/네트 영업전부 양수 계획 무산...엘렉스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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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렉스컴퓨터가 비상장계열사인 엘렉스테크와 엘렉스네트의 영업전부를 양
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13일 엘렉스컴퓨터는 이날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2개 계열사의 영업
양수 안건이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영업양수 공시 이후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32.32%에 해
당하는 주식에 대해 투자자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엘렉스컴퓨터 관계자는 "75억원규모의 매수청구대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영업
양수를 추진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이 이같은 상황을
감안, 만장일치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5일자 ).
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됐다.
13일 엘렉스컴퓨터는 이날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2개 계열사의 영업
양수 안건이 주주들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영업양수 공시 이후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32.32%에 해
당하는 주식에 대해 투자자들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했다.
엘렉스컴퓨터 관계자는 "75억원규모의 매수청구대금을 지불하면서까지 영업
양수를 추진하기는 불가능하다"며 "주총에 참석한 주주들이 이같은 상황을
감안, 만장일치로 반대의사를 표시했다"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