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여야, 복수 상임위제 도입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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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5일 그동안 유보해왔던 국회의원 복수 상임위 제도 도입, 예결위
상설화, 국회의장 당적이탈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 정세균 자민련 이양희 한나라당 이규택 수석부총무는 이날 국회
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3당 수석부총무들은 이자리에서 예결위를 상설화하고 현행 16개 상임위중
통일외교통상위 농림해양수산위 환경노동위 과학기술정보통신위를 분리,
상임위를 총 21개로 증설하되 이에 소요되는 인력과 예산은 늘리지 않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 정수는 30명 이하(예결위는 제외)로 하고 재정경제 건설교통
예결 운영위 등은 겸직대상에서 제외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본회의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교섭단체간 의석수 비율에
따라 "발언시간 총량제"를 도입하고 상임위 전용회의장을 공동회의장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도 강구키로 했다.
여야 수석부총무들은 오는 26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복수 상임위 제도 도입
등 국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여야 총무
회담을 열어 이를 확정키로 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
상설화, 국회의장 당적이탈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 정세균 자민련 이양희 한나라당 이규택 수석부총무는 이날 국회
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3당 수석부총무들은 이자리에서 예결위를 상설화하고 현행 16개 상임위중
통일외교통상위 농림해양수산위 환경노동위 과학기술정보통신위를 분리,
상임위를 총 21개로 증설하되 이에 소요되는 인력과 예산은 늘리지 않기로
했다.
또 상임위원 정수는 30명 이하(예결위는 제외)로 하고 재정경제 건설교통
예결 운영위 등은 겸직대상에서 제외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함께 본회의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교섭단체간 의석수 비율에
따라 "발언시간 총량제"를 도입하고 상임위 전용회의장을 공동회의장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도 강구키로 했다.
여야 수석부총무들은 오는 26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복수 상임위 제도 도입
등 국회법 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뒤 여야 총무
회담을 열어 이를 확정키로 했다.
< 김남국 기자 nkkim@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