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국 석유장관회의 개최 .. 유가회복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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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협력회의(GCC)석유장관들이 16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모여
유가회복 방안을 논의한다고 GCC 사무국이 14일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위해 원유 생산을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GCC 석유장관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및 비(비)OPEC 회원국인
멕시코의 주도로 또 한차례 감산이 실시되고 있는 점에 비춰 GCC의
행동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사우디 등 3개국은 유가 회복을 위해 내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45만배럴
추가감축키로 지난 4일 합의했었다.
이들은 지난 3월에도 유가가 9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자 하루 1백60만~2백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했다.
이 조치와 관련해 OPEC는 지난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1백25만배럴을
줄이기로 합의했으나 유가 회복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GCC에는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연합 6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이들의 경제는 석유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
유가회복 방안을 논의한다고 GCC 사무국이 14일 발표했다.
이번 회담은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국제유가 하락을
막기위해 원유 생산을 줄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GCC 석유장관들은 사우디아라비아 베네수엘라 및 비(비)OPEC 회원국인
멕시코의 주도로 또 한차례 감산이 실시되고 있는 점에 비춰 GCC의
행동방향을 결정하게 된다.
사우디 등 3개국은 유가 회복을 위해 내달부터 원유 생산을 하루 45만배럴
추가감축키로 지난 4일 합의했었다.
이들은 지난 3월에도 유가가 9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자 하루 1백60만~2백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했다.
이 조치와 관련해 OPEC는 지난 4월 1일부터 연말까지 하루 1백25만배럴을
줄이기로 합의했으나 유가 회복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GCC에는 사우디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아랍에미리트연합 6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이들의 경제는 석유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