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한화 평가절하 가능성...상임부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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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준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리란칭 중국상임부총리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스탠더드는 15일 리란칭 부총리가 한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고 이로인해 중국 무역업계가 동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 부총리는 "엔화가 계속 하락할 경우 중국경제 전반이 크게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의 무역업자들은 리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이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시사한 것이라고 판단,수입면장 신청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무역업자들도 위안화가 평가절하될 경우 수입비용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3개월치이상의 외국 상품 수입을 미루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
모른다고 리란칭 중국상임부총리가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 스탠더드는 15일 리란칭 부총리가 한 모임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하고 이로인해 중국 무역업계가 동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 부총리는 "엔화가 계속 하락할 경우 중국경제 전반이 크게 어려워
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중국의 무역업자들은 리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이 위안화의 평가절하를
시사한 것이라고 판단,수입면장 신청을 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무역업자들도 위안화가 평가절하될 경우 수입비용이
증가할 것을 우려해 3개월치이상의 외국 상품 수입을 미루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