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주식회사로 탈바꿈 .. 130년만에 기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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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금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그동안 비공개기업을 유지해 왔던
골드만삭스사가 1백30여년 만에 기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회사관계자의 말을 인용, 골드만삭스의 6인 경영위원회가 지난
14일 밤 회동을 갖고 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해 주식을 상장시키는데 원칙적
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존 S.코진과 헨리 M.폴슨2세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골드만삭스는 1백30년간 유지해온 합명회사(pqrtnership)형태를
청산하고 주식회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골드만삭스의 시장가치는 최고 3백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의 상장은 초호황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지금이 자본을 활용할 적기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골드만삭스가 최근 미국 금융계에 거세게 일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
붐을 주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독일 출생의 유태인 이민자인 마르쿠스 골드만이 지난 1869년
뉴욕에서 설립했다.
현재 1백90명의 파트너들로 이뤄진 이 회사는 전세계에 직원 1만1천명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지난 2분기 연속 약 10억달러의 기록적인 흑자를 내는
등 부동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주요 경쟁사인 모건스탠리와 베어스턴즈 등 2개 투자
은행도 지난 86년과 87년 각각 주식을 공개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
골드만삭스사가 1백30여년 만에 기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회사관계자의 말을 인용, 골드만삭스의 6인 경영위원회가 지난
14일 밤 회동을 갖고 회사 지분 일부를 매각해 주식을 상장시키는데 원칙적
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또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존 S.코진과 헨리 M.폴슨2세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골드만삭스는 1백30년간 유지해온 합명회사(pqrtnership)형태를
청산하고 주식회사로 탈바꿈하게 된다.
골드만삭스의 시장가치는 최고 3백5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금융전문가들은 "골드만삭스의 상장은 초호황 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에서 지금이 자본을 활용할 적기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분석하고
"골드만삭스가 최근 미국 금융계에 거세게 일고 있는 기업 인수.합병(M&A)
붐을 주도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독일 출생의 유태인 이민자인 마르쿠스 골드만이 지난 1869년
뉴욕에서 설립했다.
현재 1백90명의 파트너들로 이뤄진 이 회사는 전세계에 직원 1만1천명을
거느리고 있으며 최근 지난 2분기 연속 약 10억달러의 기록적인 흑자를 내는
등 부동의 입지를 구축해 왔다.
한편 골드만삭스의 주요 경쟁사인 모건스탠리와 베어스턴즈 등 2개 투자
은행도 지난 86년과 87년 각각 주식을 공개했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6일자 ).